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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 (마1:1)
작성일 :  2021-12-23 13:24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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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世系) (1:1)

 

성령께서 신약의 복음을 여시는 첫서두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선언은 사실상 전()인류의 구원역사를 집약시켜 놓은 하나님 자신의 구원경륜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 세계(世系)라는 말은 족보또는 계보(系譜)’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시간, 이 말씀 속에 담겨있는 기독교의 구속사적 의미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世系)!

 

. 이 말은 역사 속의 기독교를 알려줍니다.

 

마태복음 1장에 나타난 예수님 선조의 족보는 사실상 구약에 나타난 유대나라의 역사를 알려줍니다. 이 유대의 역사는 세가지 과정의 단계를 기초하여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아브라함때부터 다윗때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2-6a). 두 번째 단계는 다윗때부터 유다가 바벨론 포로가 될 때까지의 역사입니다(6a-11). 즉 이스라엘의 왕정시대의 예수님 족보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어간에는 극치에 달했던 유다의 영광과 극단의 비극(멸망)의 역사가 있었던 기간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바벨론 포로에서 그리스도의 탄생까지를 기록한 역사입니다(12-16, 18-25). 이러한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는 이 세상에서 진행되어 온 역사(세계역사)속에 자리잡고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히브리 역사의 시조(始祖), 다윗은 히브리 역사의 최대 영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저들의 후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구약의 역사 속에 계시되었고 신약의 역사 속에 화육강세(化肉降世)하여 들어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역사적 복음종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베스도 총독 앞에서 예수의 부활을 증거할 때 「… 이 일은 한편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로소이다(26:26)라고 했던 것입니다.

 

. 역사 속에서 계시된 구속언약의 기독교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12:2, 22:17,18). 곧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 중 메시야(구세주)가 탄생할 것을 약속받은 위대한 조상이었습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3:16)고 했습니다. 다윗에게도 메시야 탄생의 언약을 주셨습니다(삼하7:12-16, 11:1-10). 또한 「…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23:5)라고 한 것이 그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하신 이런 언약의 실현이요, 그 성취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반 세계역사의 틀 속에서 위대한 구속언약을 계시하고, 약속하고, 그것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는 뜻입니다.

 

. 약속된 예수는 죄인의 구주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먼저 조상 아브라함 자신이 죄인이었습니다. 부름받기 전 갈대아 우르에 살 때 그는 하나님을 몰랐던 죄인입니다. 부름받은 이후에도 가나안 땅에서 실수와 실패를 연속한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고 하갈과 동침한 결과 이스마엘을 출생시킴으로써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저 중동전쟁의 전범자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족보 중에는 이방여자 라합과 룻이 있고 불륜의 여자 다말과 밧세바가 있습니다. 다윗 또한 한평생 연약과 실수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렇듯 예수님은 역사 속의 죄인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그가 죄인으로 출생했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오직 그의 조상을 포함한 모든 죄인의 구주가 되심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 이 말씀의 핵심은,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어떤 특별한 사람의 사상에서 시작되었거나 어느 한편 구석에서 갑작스럽게 생겨난 종교가 아니라 인류 역사 속에 자리를 잡은 구원종교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오랜 역사 속에서 점증되어오던 계시와 언약과 예언이 성취되어 실제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사실적이고도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역사적 사건의 사실을 역사적 지식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수백년 전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역사등입니다. 우리는 역사 속에 이미 자리잡은 이런 사실들에 대한 지식을 역사적 기록이라고하는 문서()을 통하여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게 됩니다. 만일 누군가 나는 그 사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 기록을 믿지 못하겠다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를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볼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역사 속에 자리잡고 그 역사 한가운데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역사적 탄생인 것입니다. 그 위대한 예수 탄생 사건을 성경이라고 하는 기록적 지식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초자연적 감화감동으로 이 사실을 믿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에게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족보)의 반열에 이르는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됩니다. 곧 우리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世系)에서 구원의 반열에 들어 그 계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말해 믿음의 족보, 구원의 족보, 천국시민의 족보에 오르게 됨을 뜻함인데 이는 하나님 택함을 받은 그 소유된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벧전2:9).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그 이름이 기록됩니다(3:16,17, 20:12-15, 21:27). 바로 예수의 성탄은 우리로 하여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世系)를 만드는 새언약의 가족이 되는 축복을 받게 합니다. 새 영통(靈統)가족의 시작을 위하여 예수께서 탄생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이 축복 앞에서 감사합시다. 30, 60, 100배의 축복 또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에 들어간 사람들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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